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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한 건강 상식 2

글쓴이: j1h  |  등록일: 06.22.2011 06:18:22  |  조회수: 715

우리는 몸에서 열이 나면 감기가 아닌가 하고 감기약을 먹어 보자는 식으로 열을 다스리려고 한다. 열이 난다는 것은 체온의 상승을 말 하는데 뇌속의 시상하부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체온조절 중추의 변화에 기인 한다.

일반적으로 정상 체온이라는 것은 아침 6시에 입안에 체온기를 넣고 쟀을때 36.4-37.2 도 사이를 말 한다. 그래서 아침 최대 정상 체온은 37.2 도이고 오후 최대 정상 체온은 37.7 이다. 항문으로 재는 체온은 입안 보다 0.6도 높고 여성의 경우 배란이 될때 0.6도 정도 상승한다.

열이 나는 원인은 무수히 많지만 대개 단순한 감기로 부터 중증의 감염, 종양, 질병이 있음을 암시 하기 때문에 반듯이 그 원인을 찾아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 져야 한다.

열이 나는 것은 몸에 질병이 시작되는 지표이다. 그 열이 나는 기전은 원인에 따라 화학물질-신경 (뇌의 체온 조절 증추)-혈관, 화학물질 변화와 같은 흐름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물론 3 주동안 38.3도 이상의 열이 계속이 되고 입원을 해서 그 원인을 1 주일동안 찾기 어려우면 “ 불명열 “ 이라고 하고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41도 이하의 열은 바로 해열제를 쓰지 않고그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한다. 그 이상이면 일단 해열을 먼저 시키는 것이 급 선무 이지만 그 이하의 열이 있을땐 병원을 찾아 먼저 원인을 찾게 되면 열 자체로 생기는 문제는 대개 없고 치료 시기도 늦지 않게 된다. 그렇지만 미열만 있어도 머리가 아프고 괴로우면 해열을 시킬 필요가 있다. 이 때는 해열제 등의 먹는 약이나 주사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사지나 몸등을 맛사지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 왜냐 하면 미지근한 물이 몸에 닿으면 피부 근처의 말초혈관이 확장되어 외부로의 열 손실이 많아져 열을 내릴 수가 있다.만약 찬물이나, 알코올 등으로 맛사지 한다면 말초혈관의 수축으로 외부로의 열 발산이 감소되어 피부 표면이 잠시 차거워질 수 있어도 그 후 체온이 계속 간직되 오히려 열이 식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찬물을 먹는다고 해서 해열 효과를 기대 하기는 어렵고 다만 찬 기분 때문에 시원한 느낌은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굳이 찬것을 먹지 않거나 피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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