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공기, 불규칙한 생활, 자극성이 강한 샴푸나 헤어 스프레이, 헤어 드라이기등의 잦은 사용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현대인의 탈모증은 점점 심해 지고 있다. 또 유전 이라고만 알고 있는 소위 대머리는 피해갈 수 없는 것일가?
오늘 부터 4회에 걸쳐서 성인 남성의 탈모증에 대해서 알려 드리고져 한다. 대머리는 크게 나누어 반근성 탈모증, 남성형 탈모증, 원형 탈모증, 선천적인 것 이렇게 4가지로 나눈다. 남성 탈모의 원인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모근에 있는 산소가 모모세포의 분열을 저해 하기 떄문에 털의 성장이 쇠퇴해 진다는 설이 있고, 유전에 의 한다는 설, 영양에 관계가 있다는 설, 혈액 순환 부전이라는 설, 두피의 긴장이 원인이라는 설과 정발제나 대기 오염에 관계가 있다는 설 등이 있다.
우리들의 머리카락은 개인차는 있지만 남자는 약 10만개, 여자는 약 12만개 정도가 된다고 한다. 이 머리카락은 모발 사이클로 낳다가 빠지기 까지 약 2-6년이 걸린다. 그런데 탈모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 머리 정수리가 드문드문 털이 남게 되는 것이 남성에게 많은 탈모증, 즉 대머리 증세이다.
반근성 탈모증은 외상이나 화상, 세균감염 등에 의해 피부가 반근 생태로 되어 탈모하는 것을 말 한다. 이것은 모근이 파괴 되어 있어서 다시 나오는 일은 없다.
원형 탈모증은 아토피성 탈모증으로 알레르겐을 조사한 다음 그것을 멀리 하게 되면 비교적 단기간에 치료가 가능하다.
선천성인 것은 태내에서 각 기관이 만들어질 때 외배엽 조직에 어떠한 형성 이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모발 뿐 아니라 땀선 손등에도 털이 나지 않는다. 현재 까지는 치료법이 없고 또 아주 드문 병이기도 하다.
이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남성형 탈모증이다. 대머리 남성에게 많은 것은 안드로겐이라는 남성 호르몬 작용이라고 추측이 되며 남성형 탈모는 전출의 모발 사이클을 보면 성장기가 짧아 지고 휴지기의 털이 늘어나 털이 가늘어 지고 최종기에는 모근이축소되어 빠지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