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나쁜 상태가 합병증이 왔을 때이다. 당뇨병은 모든 조직 자체가 혈당 과다로 인해 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 되었기 때문에 발생 하는데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당뇨병성 망막증이라든가 신장 합병증으로 인한 말초신경 마비나, 설사, 변비, 저혈압, 성기능 장애, 방광기능 장애 등도 합병증으로 올 수 있다. 또 발의 혈관 합병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 증세는 세균의 감염으로 물집이나 염증이 생기기 쉽고 심하면 썩기 까지 한다. 매일 같이 발을 잘 관찰하고 깨끗이 씻으면서 발톱을 깍을 때에는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양말은 면이나 모로 된 것을 신어야 좋다.
당뇨병의 가장 무서운 병발증이 화농증 종기 이다. 당뇨병 환자가 큰 종기가 생겨서 병원에 가면 반듯이 소변의 당분 검사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방 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의 화농증을 특히 조심 해야 한다고 했다. 당뇨병이 있다고 하게 되면 그로 부터 식이요법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식이요법을 하게 되면 당뇨병의 악화도 물론 막을 수 있겠지만 합병증으로 발전해 가는 과정을 차단할 수 있는 이중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흔히 당뇨병에는 당분이 나쁘다고 해서 육식을 많이 하는 것이 좋지 않을가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균형잡힌 자연식을 하도록 해야 하고 당분 섭취 보다는 과도한 칼로리 섭취라고 의학계 에서는 주의를 주고 있다. 당뇨병에 인슐린이 특효약이라고 해서 함부로 사용을 하게 되면 쇼크등 중대한 결과를 초래 하기도 한다. 요즘 각 언론의 광고를 보면 무슨 무슨 병의 특효약 이라고 선전하는 문구를 많이 대하게 된다. 그러나 당뇨병 만큼은 식이요법을 할 때에도 어떻게 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 부터 약물 요법 까지 스스로 진단해서 병을 키우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합병증이 왔을 때의 대책등 모든 문제는 전문가와 상의해서 전문가의 지도와 관리를 통해 더 이상 병이 진전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하고 현 상태에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길이 최선의 방법임을 꼭 기억 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