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중에 제일 나쁜병으로 중풍을 지목한다. 다른병은 마음먹은대로 움직이기라도 할 수 있지만 중풍에 걸리게 되면 한쪽을 거의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남녀를 불문하고 현대건 옛날이건 중풍은 걸리지 않고 한 평생을 살 수 있길 바란다. 반신불수가 되었을때 본인이 겪는 괴로움이야 말할 나위가 없지만 주위 가족들에게도 안타까움과 불편함을 주기 때문이다.
중풍이 걸리는 원인은 정신적인 쇼크라든가 급격한 운동, 갑작스러운 추위, 대변을 보다가 너무 세게 힘을 줄때에도 올 수가 있다. 중풍을 뇌졸중이라고 하는데 뇌졸중은 뇌혈관의 혈액 순환의 급격한 고장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며 돌연히 의식을 잃고 쓰러져서 수족의 마비와 혼수상태가 오는데 우리나라의 사망율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이 되는 경우와 뇌혈관이 막혀서 뇌연화가 생긴 경우, 그리고 지주막하출혈의 3 가지가 있다. 중풍에 걸리게 되면 주위에 있던 가족들이 당황하게 되고 자칫 서두르다가 더욱 악화 시킬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특히 조심을 해야 한다. 현대 의학에서도 중풍으로 혼수 상태가 왔을때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다. 다만 뇌의 출혈상태가 수술로서 제거가 가능하다고 할떄만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 방법도 최선은 아니라고 한다. <동의보감> 에 보면 중풍으로 뇌졸중이 되어 인사불성이 되었을때 구급약으로 우황청심원으로 다스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기록이 되어있다. “ 우황청심원은 중풍으로 뇌졸중이 된것을 다스린다. 즉 인사불성이 되거나 가래가 막혀 호흡이 통하지 않고 정신이 혼미해 지고 언어가 막혀 잘 돌지 못하며 안면신경마비로 눈과 입이 삐뚤어지고 손발이 말을 듣지 않는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다.”라고 했다. 우황청심원은 직접 만들어서 복용하는것이 최상의 효과가 있다. 우황청심원의 효과가 너무 뛰어나서 중국이나 홍콩에서 만들어서 수입해 오고 있는데 중국제나 홍콩제에서 납성분이 검출 되었다고 해서 정식으로 수입이 안되고 있다. 조악하게 만들어진 중국제나 홍콩제로는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병을 악화시키게 되니 주의가 요망 된다. 우황청심원에는 우황과 사향, 그리고 서각을 비롯해서 30여가지의 약초로 만들어진다. 간혹 한방에 대해서 무지한 양방쪽 인사들이 중풍이 걸렸을 때 우황청심원도 먹지 말라고 하는 말을 들을때가 있다. 우리의 전통의학을 무시하고 사대주의적 발상으로 치료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중풍환자들에게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는 우황청심원 조차 복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환자의 안위에 상관이 없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고져 하는 것이 아닌가 여겨져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가 없다.백병지장이라고 하는 중풍은 걸리지 않는것이 최선의 길이지만 걸리게 됐을때에는 직접 제조한 우황청심원으로 치료하시는 것이 가장 최선의 치료 방법임을 기억 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