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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

글쓴이: j1h  |  등록일: 06.22.2011 19:11:47  |  조회수: 1133

현대의학이 발전을 하다보니 점차 수준이 높아져서 이 보다 더 고도의 비약적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동양의 전승의학의 지혜를 빌려야만 한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인정이 되고 있다. 현대의학이 과학적이고 정확하고 세밀 하다고 할지라도 생명 자체에 대한 파악이 아직도 미흡하다는 데에도 현대의학자들의 견해가 일치하고 있다.

그런데 비해서 동양의학은 과학적 방법은 아니지만 생명에 대한 일관된 원리를 갖고 있다는 점은 현대의학에 비해 커다란 장점이라고 의학자들 까지도 입을 모으고 있다. 동양의학은 치료사례가 헤아릴 수 없이 많고 논설과 원리가 잡다해 옥석을 가릴 수 없어 동양의학의 발상지인 중국에서 조차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허준선생이 집필한 우리의 문화유산인 동의보감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양의학을 총 집대성한 의서로써 세계적인 의학의 보고로 동서양을 통해 인정을 받고 있다. 동양의학의 정수는 반지의 빛나는 알과 같이 동의보감에 응결되어 찬연한 광채를 내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일본의 유명한 의학자인 삼목영 박사도 지적했듯이 허준선생이 저작한 동의보감은 한국 최상의 의서로 존중될 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 까지 전해져서 한국 의학을 한의학의 발상지인 중국은 물론이고 일본에까지 선양한 것이 되고,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에서조차 동의보감의 중요성을 인정 하고 연구하기 시작 했다고 했다.

허준은 (1546-1615) 명종조에 태어나 선조 일대를 통해서 빛나는 업적을 남기고 광해군 때에 세상을 떠났다. 선조때부터 어의로 명성을 높였고 그의 의술을 높이산 선조임금으로 부터 동양의학의 완벽한 의서의 편집을 하명받고, 궁내에 소장하던 500여권의 의서로 자료를 삼아 집필을시작했다.그는 실제 삶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병들을 관찰하고 치료하기 위해 3년여 동안을 전국방방곡곡을 다니며 민초들이 겪고 있는 질병들을 직접 대하면서 그 고장의 민간요법들을 총 망라하기에 이르렀고 중국에 까지 건너가 그곳의 의술 까지도 몸소 체험하기까지 했다.

그가  집필하기 까지 겪은 고난과 역경이 마침내 우리의 보배인 동의보감을 완성하게 되었고 그 결과 동의보감은 현대에 까지 우리나라 사람에 의해 저작된 동양의학의 최고의 진수로써 세계속에 우뚝 서게 되었던 것이다. 앞으로 이 칼럼을 통해 동의보감에 있는 주옥같은 건강에 관한 정보들을 알려 드리고져 한다. 이 칼럼을 통해서 교민 여러분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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