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불확실성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관적인 견해를 연일 피력하는 전문가들이 있는가 하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는 전문가들도 많습니다. 후자에 속한 저는 막연한 희망에만 제 낙관적인 태도를 두지 않습니다. 무슨 상황이나 사물이든지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상황도 부정적인 면이 언론매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면이 부정적인 보도에 가려져 있습니다. 우선 에드가 게스트 (Edgar Guest)가 쓴 “잘될꺼야---Things work out” 라는 시를 소개하겠습니다.
잘될꺼야
비가 안 오기를 바랬는데 비가온다고 해서
내가 원하지 않는 행동을 사람들이 행한다고 해서
추수할 것이 흉작이고 계획이 좋지 않게 틀어졌다고 해서
어떤 사람들은 하루 종일 투덜댄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든지 걱정과 의심에도 불구하고
결국 다 잘되어 가는 것 같다.
얻을 것을 바랬는데 잃게 되었다고 해서
약간의 고통을 겪었다고 해서
놀고 싶었는데 일을 하게되었다고 해서
어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질질 울지만
어떤 이유로든지 밤이 지나면 밝은 낮이 뒤 따른다
대부분의 걱정거리는 잘되어 간다
우리가 영원히 미소만 지을 수 없다고 해서
먼지 길을 터벅 터벅 걸어가야한다고 해서
생각하기에 길이 멀다고 해서
어떤 사람들은 삶이 잘못되어 간다고 칭얼댄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든지 우리는 살아가고 하늘은 밝아진다
그리하여 모든 것이 잘되어 가는 것 같다.
그러니 두통꺼리를 구부려서 근심꺼리를 정면으로 맞이하라
왜냐하면 구름은 갈라질 것이고 하늘은 고운 모습을 보일 것이다.
비는 와야 하고 또 꼭 올것이기 때문에 비를 내리게 하라
그러면서도 쉬지 말고일하고 희망하라
주변에 서 있는 불평객들이 있슴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로든지 모든 것이 잘 될꺼야
그러므로 가는 길에 거치른 곳이 있다해도 포기하지 말고 끈기를 가지라.
모든 것이 잘될 꺼야.
이상입니다. 모든 것이 잘될꺼라고 믿는 사람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뭉치면 상황이 긍정적인 상황으로 바뀔 것입니다.
미국의 경제현황을 짚어보겠습니다. 블룸버그 뉴스가 68명의 저명경제학자들을 상대로 의견조사를 했더니 그들은 금년의 공장제품 주문이 적게는 1% 많게는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8월에 산업기계류, 컴퓨터, 항공기, 및 통신장비의 주문이 전월대비 증가했습니다. 이들 주문제품의 납품은 8월에 2.8% 증가했습니다. 이는 이전 5 개월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제너럴 모터스, 크라이슬러, 포드와 닛산의 자동차 판매는 9월에 1,300만 대이었습니다. 이는 5 개월 동안 가장 빠른 속도의 증가입니다.
상업용 항공기의 주문은 7월에 50% 증가한데 뒤이어 8월에 24% 증가했습니다. 보잉사만 하더라도 7월에 117대, 8월에 127 대 의 항공기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공장의 재고량은 8월에 0.4% 증가했는데 이 재고량은 1.34개월의 판매분량입니다. 7월에 1.33 개월분이었으므로 사실상 한달 동안에 재고량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미국의 수출도 증가일로에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제현황을 미뤄볼 때 미국의 경제는 느린 속도이지만 향상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애청자여러분, 어떤 사업에 종사하시든지 힘을 내십시오, 모든 일이 잘 될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