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 비치 ★
LA에 9km 길이를 자랑하는 해변가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너무나도 이쁜 자연경관을 가진
롱 비치 입니다!!
롱 비치는 캘리포니아, LA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약 40km 쯤 떨어져 있는
해안선이 아름다운 현대도시이며,
아시아에서 들어오는 물동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미서부의 대규모 항구입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5번째로 큰 도시로 연중 쾌적한 날씨 덕분에
관광객으로 늘 넘쳐나는 도시랍니다.
한때 미스 유니버스 대회가 열렸던 장소로도 유명하며
도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해변의 길이가 무려 9km 에 달합니다.
실제로 바닷가를 조금만 벗어나면 메뚜기 처럼 생긴
석유를 뽑아내는 기계를 많이 볼 수 있답니다.
그 중심지인 파인애비뉴(Pine Ave)는, 초창기 미국의 중서부의 분위기가
살아있는 곳이라서 '해변의 아이오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1903년에 건립된 230번지 메소닉 사원은 유적지 안에 있는 상점으로 재미있는 곳입니다. 또한 물위에 떠있는 레스토랑과 상가로 가득한 단지인 쇼어라인 빌리지 역시 주변광경이 아름다운 장소라고 합니다.
『어디서 무엇을 할까?』
⇒퀸 메리호텔
롱 비치의 길게 이어지는 해변길을 따라 보다보면 어디에서도 눈에 띄는 큰 배 한척이 보입니다. 바로 “퀸 메리호”입니다.
영국 조지 5세 왕비의 이름을 따서 지은 선박으로 영국과 뉴욕을 1001번 운행했던 이 배를 롱비치에서 구입하여 이제는 켈리포니아 남부의 명물로 자리잡고 호텔로 변모하여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배주 한번씩 운항한 퀸 메리호는 뉴욕에서 영국까지 5일간의 항해를 하며, 약 3천명 이상의 승객과 승무원을 수송하였다고 합니다.
호텔 이외에 레스토랑, 박물관, 기념품 매장이 있고, 선내는 유료관람($19, 가이드 투어 +$4)이 가능하며, 10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 연중무휴로 오픈되어 있답니다.
웹 사이트 : www.queenmqry.com
⇒해양생태공원
롱비치 컨벤션센터 뒤고 해양생태공원이 펼쳐지는데요.
공원 내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공원안에는 엄청난 수의 요트가 정박해 있으며, 다양한 레스토랑과 기념품 샵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공원옆으로는 주변 카탈리나 섬을 운항하는 페리 터미널이 있습니다.
약 50km떨어진 근교에 있는 카탈리나 섬은 관광지로 사랑받는 섬인데요, 한시간정도면 닿을 수 있습니다. 친환경섬으로 알려진 이섬에서는 가솔린연료사용 차량은 사용이 제한되며 자전거와 같은 친환경 교통수단만이 이용 가능하답니다.
공원으로 접어들면, 작은 언덕위에 심플하면서도 아름다운 등대가 보이며, 유원지라면 어디에나 있는 관람차도 있으나, 단연코 이곳은 파란하늘과 푸른 바다를 벗삼아 산책이 최고일것 같네요
⇒롱비치를 지도에서 찾아보도록 하죠!
◈찾아가는 길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에서 232번을 타고 약 50분 소요
다운타운에서 MTA 버스60번, 360번을 타고 약 1시간 20분 가량 소요됩니다.
다운타운에서 메트로 블루라인(Metro Blue Line)을 타고 약 1시간 소요됩니다.
다운타운에서 남쪽방향으로 뻗어있는 산타아나 프리웨이(Santa Ana Fwy)를 타고 가다가 롱비치 프리웨이(Long Beach Fwy)로 들어선 다음 계속 내려가면 됩니다.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