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아메리칸리그 포스트시즌

2016 MLB 포스트시즌 와일드 카드 전쟁

- 10월 4일 저녁 8시(현지시간)

   ​아메리칸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볼티모어 김현수, 상대 우완 선발투수 등판으로 선발출전 예상

183일 162경기의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끝나고 최강 10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

2016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 일정을 보면 10월 4일(이하 현지시간) 아메리칸리그, 5일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갖고 6일부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시작으로 25일부터는 월드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월드시리즈가 7차전까지 갈 경우 11월 2일 최종전이 펼쳐진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는 4일 저녁 8시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2016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양팀의 선발투수는 볼티모어 크리스 틸먼(16승 6패, 평균자책 3,77)과 토론토 마커스 스트로먼(9승 10패, 평균자책 4.37)이 맞대결을 펼친다.

김현수는 토론토 우완 선발투수가 출장함에 따라 생애 첫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8일 김현수는 토론토와 경기에서 역전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었고, 김현수의 영양가 만점 홈런 한방이 볼티모어를 포스트시즌으로 향하게 하는 결정적 기여를 한바 있다.

김현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타 첫 홈런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신나고 흥분되고 정말 좋다”말했다.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이 토론토전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인 김현수를 선발로 출장시킬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텍사스 레인저스는 95승 67패 리그 1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중부지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94승 67패)는 동부지구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93승 69패)와 6일부터 디비전시리즈를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