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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최지만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출루

등록일: 10.01.2016 02:03:29  |  조회수: 801

김현수·최지만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출루

 

4경기 연속 안타 김현수의 볼티모어 3연승하며 AL 와일드카드 단독 1위 등극

 

김현수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타율 0.308, 출루율 0.386)

최지만 2타수 1안타 1볼넷(타율 0.171, 출루율 0.273), 10일 만에 안타

강정호 4타수 무안타(타율 0.258, 출루율 0.359)

이대호,오승환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4경기 연속 안타로 팀의 와일드카드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현수는 1(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08(299타수 92안타 6홈런 22타점 36득점))로 조금 상승했다. 출루율은 메이저리그 250타수 이상 선수 중 0.386로 최상위권에 위치했다.

 

이날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한 김현수는 4경기 연속 안타와 5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

 

김현수는 8회초 대타 드루 스텁스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김현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시즌 막판까지 좋은 팀 성적에 도움이 돼서 좋다.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힘을 내고 있는게 좋다"고 말하며 가을야구에 꼭 나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볼티모어는 메이저리그 홈런 1위 마크 트럼보의 47호 투런 홈런을 앞세워 양키스를 8-1로 이기고 3연승하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LA 에인절스 최지만(25)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지난 81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43일 만에 선발로 출전해 시즌 7번째 멀티 출루 경기를 펼쳤다.

 

최지만의 시즌타율은 0.165에서 0.171(111타수 19안타 5홈런 12타점 9득점), 출루율은 0.273으로 끌어올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9)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34)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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