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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추신수, 46일 만에 빅리그 안타

등록일: 10.01.2016 01:01:20  |  조회수: 783

돌아온 추신수, 46일 만에 빅리그 안타

 

텍사스 가을야구의 핵심 리드오프로 활약하나

4타수 1안타(타율 0.247, 출루율 0.366)

텍사스 3-1로 승리, 160경기 9565패로 아메리칸리그 우승확정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46일 만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와 안타를 쳐냈고, 팀은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포스트시즌에서 홈 어드벤티지를 가져갔고 디비전시리즈는 와일드카드 우승팀과 경기를 치룬다.

추신수는 1(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7(170타수 42안타 7홈런 17타점 27득점)을 유지했고 출루율은 0.366이다.

 

추신수는 지난 8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왼쪽 팔뚝 뼈가 부러졌고 금속판을 삽입하는 수술을 하고 올 시즌 아웃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추신수는 예상보다 빨리 46일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복귀전 교육리그에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던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0-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투수 맷 안드리스의 4구째 시속 92.2마일(148/h)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터트렸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후 추신수는 4회말 중견수 뜬공, 6회말 바뀐 투수 저스틴 막스에게 헛스잉 삼진, 8회말 4번째 투수 에니 로메로에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초 수비때 자레드 호잉으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3-1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고 잔여경기 2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시즌 160경기 9565패로 클리블랜드, 보스턴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추신수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팀의 리드오프로 가을야구의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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