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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SF 자이언츠에 짜릿한 9회 말 역전승

등록일: 09.19.2016 23:42:40  |  조회수: 535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9회 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A 다저스는 오늘(19일)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 - 1로 역전승했다.

 

특히 오늘(19일) 경기는 자이언츠의 메디슨 범가너와

클레이튼 커쇼의 맞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자이언츠는 

다저스 선발로 나선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선취득점했다.

 

자이언츠의 에두아르도 누네즈는

3회 초 투아웃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낸 뒤

2루를 훔쳤고 다저스의 실책으로 한번에 3루까지 진루했다.

 

커쇼의 폭투가 이어지면서 자이언츠는 선취 득점했다.

 

이후 커쇼는 6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6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범가너 역시 7회 말 다저스의 야시엘 푸이그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7이닝 삼진 10개를 기록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때 범가너와 덕아웃으로 들어가던 푸이그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고 이는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다행히 별다른 사고없이 경기는 재개됐다.


9회 말 다저스는 대타 톨레스와 코리 시거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노 아웃 주자 1,3루 상황을 만들었고

저스틴 터너의 안타와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끝내기 2루타로

역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