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최지만, 빅리그 다시 콜업

삼세번 최지만, 이제 뭔가 보여줘야 할 때다!

빠르면 현지시간 2일 시애틀 이대호와 맞대결 성사가능

​

LA 에인절스 최지만(25)이 메이저리그에 다시 복귀한다. 올 시즌 3번째 빅리그 합류다.

메이저리그는 현지시간으로 9월 1일부터 로스터가 확대되어 최대 40명까지 빅리그에 선수를 기용할 수 있다.

​

이에 따라 1일(이하 현지시간) MLB.com은 "최지만이 다음 주에는 메이저리그로 올라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보다 빠르게 소속팀 에인절스는 최지만을 빅리그에 콜업했다.

최지만 측 관계자도 1일 "최지만이 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부터 메이저리그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2일 앨버키키와의 경기를 마친 후 빅리그 호출을 받고 시애틀로 이동했다. 빠르면 2일, 시애틀 이대호와의 맞대결도 기대된다.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스로 내려가 8경기에서 타율 0.478(23타수 11안타 1홈런 4타점)로 맹활약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43경기 출전 타율 0.167(102타수 17안타 5홈런 1도루 12타점 9득점), 출루율 0.265, OPS 0.618의 성적을 냈다.

삼세번 최지만이 다시 빅리그에 올라와 마이너리그에서처럼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