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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멀티히트, 김현수 멀티출루

등록일: 08.19.2016 23:12:12  |  조회수: 831

강정호 멀티히트, 김현수 멀티출루

 

강정호 4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 5경기 만에 멀티히트

시즌타율 0.243(235타수 57안타 14홈런 3도루 41타점 30득점), 출루율 0.326

 

김현수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시즌타율 0.327(220타수 72안타 4홈런 1도루 14타점 28득점), 출루율 0.406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5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고,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팀은 모두 패했다.

 

강정호는 20(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43(235타수 57안타 14홈런 3도루 41타점 30득점)로 올랐다. 출루율 0.326이다.

 

강정호는 2회 중견수 플라이, 4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팀이 2-3으로 뒤지고 있던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더스틴 맥고완의 초구 시속 95.1마일(153km/h)짜리 패스트볼을 쳐 우중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프란시스코 서벨리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조디 머서 타석 때 상대 실책을 틈타 홈을 밟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5-5로 팽팽히 맞선 8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정호는 구원 투수 닉 위트그렌의 6구째 시속 94마일(151km/h)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노려쳐 좌중간 안타를 터트렸다. 강정호는 2루까지 달렸으나 태그 아웃 돼 단타로 기록됐다.

 

피츠버그는 마이애미에 5-6으로 패하며 4연승이 무산됐다.

 

김현수 20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의 캠든 야즈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29에서 0.327(220타수 72안타 4홈런 1도루 14타점 28득점) 조금 떨어졌고 출루율 0.406를 유지했다.

 

김현수는 1회말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고, 매니 마차도의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2회말 삼진, 4회말 3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아웃된 김현수는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머신 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현수는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볼티모어는 휴스턴에 8-15로 패하며 시즌121경기 675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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