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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안타 1사구로 7경기 연속 출루

등록일: 08.10.2016 22:46:05  |  조회수: 888

텍사스 리드오프 추신수, 1안타 1사구로 7경기 연속출루

 

4타수 1안타 1사구 1도루 1득점텍사스 가을야구에 기대감 높아져

시즌타율 0.270(148타수 40안타 7홈런 6도루 17타점 27득점)

팀은 5-4로 승리, 5연승하며 115경기 6847패로 AL 서부지구 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1안타 1사구로 멀티출루에 성공하며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1(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사구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출루와 시즌 6번째 도루를 성공한 추신수의 타율은 0.271에서 0.270(148타수 40안타 7홈런 6도루 17타점 27득점)으로 조금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 2회말 11, 2루에서 1루수 땅볼로 선행주자가 2루에서 잡힌 대신 1루를 밟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4회말에는 1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호르헤 델라로사의 3구째 81마일(130km/h)짜리 스플리터를 밀어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11·2루로 찬스를 연결한 추신수는 후속 이안 데스몬드 타석에서 2루 주자 엘비스 앤드루스와 함께 더블스틸에 성공하며 시즌 6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6회말 삼진,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나가며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이날 텍사스는 밀워키에서 이적해온 포수 조나단 루크로이의 1점 홈런과 8회말 아드리안 벨트레가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어 5-4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시즌 115경기 6847패로 2위 시애틀에 7게임차 앞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텍사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에 확실한 보탬이 되는 선수를 데려옴으로써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5위로 상승하며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