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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최지만, 4경기 만에 안타

등록일: 07.31.2016 23:01:55  |  조회수: 903

 

 

에인절스 최지만, 4경기 만에 안타 생산

 

4타수 1안타, MLB 최고 너클볼 때려내

시즌타율 0.171(70타수 12안타 2홈런 1도루 5타점 6득점)

출루율 0.253, OPS 0.567

팀은 3-5로 보스턴에 패배, 4759패로 오클랜드와 AL 서부지구 공동 최하위

    

 

LA 에인절스 최지만(25)이 보스톤의 너클볼 투수 스티븐 라이트를 상대로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1안타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최지만은 이날 경기로 타율을 0.171(70타수 12안타) 2홈런 1도루 5타점 6득점)로 조금 올랐다.

 

최지만는 무사 12회말 첫 타석에서 보스턴의 너클볼 투수 스티븐 라이트를 상대로 12스트라이크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4구째 너클볼을 밀어쳐 유격수 쪽 깊숙한 땅볼로 내야 안타를 터트렸다. 후속 타선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최지만은 나머지 세 번의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에인절스는 보스턴에 3-5로 역전패하며 시즌 105경기 4759패로 오클랜드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공동 최하위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