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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밀워키전서 2타수 무안타…타율 0.209

등록일: 04.22.2021 15:24:21  |  조회수: 278
오마르 나르바에스의 안타성 타구를 점프해 잡으려는 김하성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6)이 무안타로 다시 침묵했다.

김하성은 21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5회 교체됐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9(43타수 9안타)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2-4로 져 3연패를 당하고 시즌 10승 1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김하성은 2회 파울팁 삼진, 4회 무사 1, 2루에선 번트 실패 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5회 시작과 함께 투수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2-1로 앞선 6회 홈런 2방을 맞고 3점을 주고 역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득점권에서 12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