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뉴스

최지만, 시즌 2호 홈런포 폭발

등록일: 07.23.2016 20:56:17  |  조회수: 1178

최지만, 시즌 2호 홈런포 폭발

 

4타수 1안타, 5회 솔로 홈런포 쏘아 올려

시즌타율 0.163(49타수 8안타 2홈런 1도루 3타점 3득점)

팀은 2-7로 패배

 

 

  

코리안 메이저리거 막내인 최지만(25)이 빅리그 첫 홈런을 터트린 이후 4경기 만에 시즌 두 번째 홈런포를 작렬했다.

 

최지만은 24(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56에서 0.163(49타수 8안타 2홈런 1도루 3타점 3득점)로 올랐다.

 

2회 첫 타석에서 최지만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휴스턴의 우완 선발투수 콜린 맥휴를 상대로 3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85.5마일(138/h) 커터를 잡아당겨 오른쪽 파울 기둥 옆을 넘어가는 홈런을 터트렸다.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최지만은 지난 71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첫 메이저리그 홈런을 기록하고 4경기 5일 만에 2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6회 세 번째 타석과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아웃되었다.

 

팀의 주전 1루수 C.J 크론의 부상으로 선발 기회를 잡은 최지만은 시즌 2호 홈런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710일 다시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이후 10경기 중 6경기에서 안타를 때리고 이 가운데 2경기에서는 홈런을 터트리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6연승을 달렸던 에인절스는 휴스턴을 만나 2-7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에인절스는 시즌 97경기 4354패로 오클랜드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공동 꼴찌에 위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