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뉴스

최지만 6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 이대호 무안타

등록일: 07.19.2016 23:52:32  |  조회수: 891

최지만 6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 이대호 무안타 침묵

 

최지만 4타수 1안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어가

시즌타율 0.175(40타수 7안타 1홈런 1도루 2타점), 출루율0.306

에인절스 텍사스에 8-6으로 승리, 5연승

 

 

 

최지만(25·LA 에인절스)6경기 연속 안타로 한국인 빅리거 중 유일하게 안타를 쳐냈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대호(34·시애틀매리너스)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20(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와의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75(40타수 7안타 1홈런 2타점)로 조금 상승했다.

 

반면 9일 만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치며 시즌 타율 0.260(123타수 32안타 7홈런 17타점)으로 떨어졌다.

 

경기는 연타석 3점 홈런을 터뜨린 앨버트 푸홀스의 활약에 힘입어 에인절스가 8-6으로 승리, 5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94경기 425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로 올라섰다.

 

텍사스는 최근 5경기에서 14패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95경기 554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이대호는 20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에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

 

이대호는 지난 71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후 4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79에서 0.275(193타수 53안타 12홈런 12홈런 37타점)로 하락했다. 후반기 타율은 0.125(16타수 2안타).

 

시애틀은 화이트삭스에 1-6으로 패하며 시즌 94경기 474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