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메이저리거 8인방, 전반기 활약 요약정리
류현진(29, LA 다저스), 640일 21개월 만에 빅리그 복귀
4.2이닝 89개 피칭 4K 8피안타 6실점 패전, 기대와 우려 동시에 부여
하지만 희망이 보인 복귀전, 하반기 등판 기대감 상승
데이브 로버츠 감독 "구속·제구 전반적으로 좋았다" 복귀전 후한 점수
후반기 다저스 5선발로 출격, 20일(현지시각) 워싱턴전에서 13일 만에 선발 등판예정
다저스 시즌 51승 40패로 1위에 6.5게임차 뒤진 NL 서부지구 2위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 출루+타격머신으로 컴백
리드오프 홈런 20개로 장타자로서의 입지도 넓혀 가는 중
MLB 600번째 볼넷 출루 기록(현역선수 중 37위)
시즌타율 0.274(31경기 117타수 32안타 7홈런 4도루 18볼넷 17타점122득점),
출루율 0.388, OPS 0.884로 아주 양호
텍사스 시즌 54승 36패로 AL 서부지구 1위로 전반기를 마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 극강의 활약으로 시애틀 사로잡아
전반기 마지막 손목 부상으로 이탈, 하지만 올스타 휴식기 이후 정상복귀예정
시즌타율 0.288(64경기 177타수 51안타 12홈런 37타점 22득점)
출루율 0.330, OPS 0.844
아메리칸리그 신인 중 홈런과 타점 1위로 신인왕 후보로 거론
시애틀 45승 45패로 1위에 8.5게임차 뒤진 AL 서부지구 3위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카디널스의 수호신으로 재탄생
코리안메이리거 중 전반기 가장 큰 활약 펼쳐
평균자책점 1.59(45경기 45.1이닝 2승 무패 2세이브 14홀드 13볼넷 59탈삼진)
이닝당 출루허용율(WHIP) 0.86, 메이저리그 신인 중 최상위권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중 1명으로 거론 중
세인트루이스 시즌 46승 42패로 1위에 7게임 뒤진 NL 중부지구 2위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흔들리는 타격감과 개인사 겹쳐
부상 복귀 후 놀라운 장타력 선보이고 있어, 흔들리지 않은 강한 멘탈이 필요해 보여
시즌타율 0.248(53경기 165타수 41안타 11홈런 2도루 30타점 22득점)
출루율 0.326, OPS 0.835
피츠버그 시즌 46승 43패로 1위에 7.5게임차 뒤진 중부지구 3위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
초반 선입견을 확 날려버린 최강 신인타자,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시즌타율 0.329(46경기 152타수 50안타 3홈런 1도루 11타점 18득점),
출루율(OBP) 0.410, OPS 0.864로 빅리그 신인 중 최상위권
볼티모어 시즌 51승 36패로 보스턴에 2게임차 앞선 AL 동부지구 1위
최지만(25, LA 에인절스), 빅리그 복귀 후 첫 안타이자 첫 장타(2루타)기록
잠재능력 탁월, 하반기가 더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어
시즌 타율 0.083(16경기 24타수 2안타 8볼넷), 출루율 0.313, OPS 0.438
LA 에인절스 시즌 37승 52패로 AL 서부지구 5위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 마이너리그 강등 후 심기일전 중
초반 한국산 거포의 능력 유감없이 발휘,
하지만 빅리그 투수들의 포심 패스트볼 공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시즌타율 0.191(215타수 41안타 12홈런 1도루 24타점 28득점)
출루율 0.275, OPS 0.684
미네소타 시즌 32승 56패로 AL 중부지구 5위, 최근 상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