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일본인 선발 투수 마에다의 호투에
3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오늘(1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를 선발로 앞세웠다.
LA 다저스는 1회 말 원 아웃 주자2루 상황에서
코리 시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하위 켄드릭이 홈을 밟아 1 - 0으로 앞섰다.
2회 말 LA 다저스는 투 아웃
주자 1, 2루 득점 찬스에서 하위 켄드릭이 안타를 때려내며
1점을 보탯다.
파드리스도 5회 초 데릭 노리스가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5회 말 다저스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솔로 홈런으로 쏘아올리며
파드리스의 추격 의지를 꺽었다.
다저스는 마에다에 이어 조 블랜튼과
켄리 잰슨이 마운드를 실점없이 지켜내며
3 – 1로 승리했다.
마에다는 7이닝 동안
2피안타 탈삼진 13개 무사사구 1 실점으로 괴력투를 선보여
시즌 전반기를 8승 6패 평균자책점 2.95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