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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6경기 연속안타, 최진만 빅리그 복귀전 멀티출루

등록일: 07.10.2016 01:17:34  |  조회수: 1158

김현수 6경기 연속 안타, 최지만 메이저리그 복귀전 멀티출루

 

김현수 3타수 1안타 1볼넷, 6경기 연속안와 멀티출루

시즌 타율 0.331(151타수 50안타 3홈런 1도루 11타점), 출루율 0.413,

볼티모어는 3-2로 승리, 시즌 503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

 

최지만 2타수 무안타 2볼넷, 시즌 8번째 볼넷으로 멀티출루 기록

시즌 타율 0.050(20타수 1안타 8볼넷), 출루율 0.321

에인절스는 2-3으로 패배, 시즌 3751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5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6경기 연속 연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했고, 최지만(25·LA 에인절스)은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볼넷 2개를 골라내며 녹슬지 앉은 출루율을 뽐냈다.

 

김현수와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나란히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는 10(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31(151타수 50안타 3홈런 1도루 11타점)을 유지했고, 출루율은 0.413, OPS0.870이다.

 

김현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가 에인절스 선발 닉 트로피아노와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골랐다. 3회말 12루에서는 두 타석 연속 풀카운트까지 갔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6회말 선두타자로 트로피아노의 초구를 밀어쳐 안타를 때렸다. 최근 여섯 경기 연속 안타. 2-2로 맞선 7회말 21, 3루에서는 불펜 투수 조 스미스에게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이날 메이저리그로 승격하며 주전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14경기에서 18타수 1안타 6볼넷에 그치며 지난 512일 방출 대기 조처된 뒤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였고, 트리플A 마흔네 경기에서 타율 0.3294홈런 27타점을 올려 메이저리그로 다시 승격되었다.

최지만은 59일 만에 빅리그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볼넷 두 개를 골랐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050(20타수 1안타 8볼넷)로 내려갔지만 출루율은 0.321로 괜찮은 편이다.

 

2회초 11루 첫 타석에서 최지만은 요바니 가야르도를 상대로 볼넷을 얻었지만, 후속 타선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4회초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에인절스는 6회초 2-1로 역전했고, 최지만은 무사 1, 3루에서 바뀐 투수 마이클 기븐스로부터 볼넷을 얻어 만루를 채웠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8회초 1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 김현수와 에인절스 최지만이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볼티모어가 3-2로 승리했다.

 

볼티모어는 시즌 503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최지만의 에인절스는 시즌 3751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꼴찌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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