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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이틀 연속 무실점, 강정호 이틀 연속 2루타

등록일: 07.07.2016 23:36:40  |  조회수: 1120

 

강정호 이틀 연속 2루타, 오승환 이틀 연속 무실점

 

강정호 4타수 1안타(2루타), 시즌 10번째 2루타

시즌 타율 0.255(161타수 41안타 11홈런 2도루 30타점 21득점)

출루율 0.330

 

오승환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이틀 연속 출전 무실점 이어가

평균자책점은 1.671.64(43경기 44이닝 2승 무패 14홀드 2세이브 58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0.86

 

경기결과 오승환의 세인트루이스가 피츠버그에 5-1로 승리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 맞붙은 경기에서 강정호와 오승환이 이틀 연속 출전했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틀 연속 선발 출전해 장타력을 뽐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히 틀어막았다. 강정호와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강정호는 8(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4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55(161타수 41안타)를 유지했다.

 

강정호는 1회초 3루수 직선타 아웃, 4회초 91마일 싱커에 헛스윙 삼진, 6회초 74마일짜리 커브를 공략해 좌월 2루타를 터트렸다. 시즌 10번째 2루타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지난 76일 세인트루이스전부터 3경기 연속안타다.

 

강정호는 8회초 21루 상황서 트레버 로젠탈을 상대해 초구 99마일짜리 패스트볼을 쳤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오승환은 4점 앞선 9회초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틀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오승환은 첫 상대 맷 조이스를 2B2S592마일(148km/h)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다음 상대인 조시 해리슨은 1S2구째 시속94마일(151) 포심으로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오승환은 조디 머서를 1B2S4구째 시속88마일(148)짜리 슬라이더로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승리를 지켰냈다.

 

이날 11개의 공으로 피츠버그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671.64(43경기 44이닝 2승 무패 14홀드 2세이브 58탈삼진)로 내려갔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0.86으로 떨어졌다.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에 1-5로 지며 7연승을 마감했다. 시즌 444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로 내려앉고 이날 승리한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를 마감하며 시즌 444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