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 시즌 5호 홈런포 쏘아 올려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최근 10경기에서 4개 홈런포 작렬

시즌타율 0.256(90타수 23안타 5홈런 4도루 12타점 17득점)

출루율(OBP) 0.380, 출루율+장타율(0PS) 0.835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4-17로 패배, 시즌 52승 3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텍사스 레인저스 리드오프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만에 시즌 5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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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회 중견수 플라이 아웃, 2회 삼진, 4회 2루 땅볼을 기록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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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추신수는 4-17로 뒤진 7회 미네소타 구원 마이클 톤킨을 상대로 시속 153㎞ 투심 패스트볼을 정확히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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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지난 7월 1일 뉴욕 양키스 경기에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고, 2일 미네소타전에서는 무안타 침묵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4홈런을 치는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56(90타수 23안타 5홈런 4도루 12타점 17득점), 출루율 0.380으로 조금 하락했다.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4-17로 패하며, 올 시즌 52승 30패로 휴스턴에 8.5경차 앞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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