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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이대호 타자간 맞대결, 피츠버그 승

등록일: 06.29.2016 23:02:00  |  조회수: 787

강정호·이대호 타자간 맞대결, 피츠버그 승

 

강정호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 3경기 만에 안타 신고

시즌타율 0.257(140타수 36안타 11홈런 2도루 28타점 18득점), 출루율 0.329

피츠버그는 시애틀에 8-1로 승리, 시즌 3841패로 NL 중부지구 3.

 

이대호 3타수 무안타 1삼진, 7경기 연속 선발출전

시즌타율 0.284(148타수 42안타 10홈런 30타점 18득점)

시애틀은 피츠버그에 1-8로 패배, 시즌 3939패로 AL 서부지구 3.

 

 

 

코리안 메이저리거 타자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9)1안타 1볼넷,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는 무안타로 침묵하며 강정호의 피츠버그가 완승을 거두었다.

 

강정호와 이대호는 30(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과 피츠버그간 인터리그 방문 2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강정호는 팀의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기여한 반면 이대호는 팀의 6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피츠버그는 장단 11안타로 치며 시애틀에 8-1로 승리했다.

 

강정호는 2회 투수 땅볼 아웃, 3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5회 세번째 타석에서 시애틀 두번째 투수 돈 로아크의 78마일 커브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쳐냈다.

 

7회 삼진을 당한 강정호는 8회 볼넷으로 나가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140타수 36안타 11홈런 2도루 28타점 18득점), 출루율 0.329이다.

 

이대호는 22루수 땅볼, 5회 유격수 땅볼, 8회 삼진으로 물러나며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84(148타수 42안타 10홈런 30타점 18득점)로 하락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시애틀에 8-1로 승리하며 시즌 3841패로 NL 중부지구 3, 패한 시애틀도 시즌 3939패로 AL 서부지구 3위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