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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박병호 나란히 3타수 무안타 1볼넷

등록일: 06.08.2016 01:29:05  |  조회수: 839

이대호 박병호 나란히 3타수 무안타 1볼넷

 

이대호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시즌 타율 0.296(98타수 29안타 8홈런 20타점)

시애틀은 7-1로 승리, 4연패 탈출

 

박병호 3타수 무안타 1볼넷, 시즌 타율 0.213(169타수 36안타 10홈런 19타점)

미네소타는 6-4로 승리, 3연패 탈출

 

 

 

이대호 2경기 연속 무안타, 볼넷 출루 팀승리에 기여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가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대량 득점의 발판을 마련하는 볼넷을 얻어내며 팀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이대호는 8(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시즌 타율이 0.305에서 0.296(98타수 29안타 8홈런 20타점)으로 하락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7-1로 승리하며 텍사스 레인저스에 4게임 뒤진 3226패로 아메리칸리그 2위를 유지했다.

 

박병호 3타수 무안타 1볼넷, 2게임 연속 출루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가 잘 맞은 타구가 잡히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고 볼넷으로 출루했다.

 

박병호는 8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안타 없이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17에서 0.213(169타수 36안타 10홈런 19타점)으로 하락했다.

 

박병호는 두 차례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담장 바로 앞의 워닝 트랙에서 잡히면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미네소타는 연장 접전 끝에 6-4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올 시즌 성적은 1740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