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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상승세 강정호, 5경기 연속 안타 3할대 진입 눈앞

등록일: 06.08.2016 00:53:08  |  조회수: 949

 

타격 상승세 강정호, 5경기 연속 안타 3할대 진입 눈앞 

 

더블헤더 1차전 3타수 2안타 1볼넷, 2차전은 대타로 나와 1볼넷

시즌타율 0.298(26경기 84타수 25안타 8홈런 22타점 12득점)

OBP출루율 0.371, OPS(출루율+장타율)1.038MLB 최정상급

팀은 1, 2차전 3-1로 승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9)가 더블헤더 2경기에서 멀티히트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8(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더블헤더 1차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차전에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맹활약 했고 2차전에는 7회말 대타로 나와 볼넷 1개를 추가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98(26경기 84타수 25안타 8홈런 22타점 12득점), OBP출루율 0.371로 올랐고 OPS(출루율+장타율)1.038MLB 최정상급 선수로 등극했다.

 

1차전 강정호는 1-0으로 앞선 11루에서 스티븐 마츠의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고 좌익수 앞 안타를 쳐냈다. 후속타자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3회말 11, 2루에서 타점 기회를 잡았지만, 강정호가 친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향해 병살타로 아웃. 시즌 3번째, 2경기 연속 병살타.

 

강정호는 5회말 11루 세 번째 타석에서 시속 150짜리 싱킹 패스트볼을 밀어쳐 이날 경기 두 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번에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7회말 무사 2루 마지막 타석에서 강정호는 메츠 배터리의 고의 4구나 다름없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 2차전 모두 뉴욕 메츠에 3-1로 승리하며 322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