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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쇼 오승환, 1이닝 2탈삼진

등록일: 05.20.2016 00:03:11  |  조회수: 1045



삼진쇼 오승환,  1이닝 2탈삼진

                        1이닝 무실점 2탈삼진, 7경기 연속 무실점 이어가

시즌 평균자책점 1.25(20경기 21.2이닝 29탈삼진 1 6홀드 3실점)

팀은 13-7 승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34) 최고 시속 153 패스트볼을 뿌리며 삼진쇼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20(이하 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팀의 번째 투수로등판했다.  

오승환은 10-7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타자 마크 레이놀즈는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2스트라이크 1볼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슬라이더로 땅볼을 유도했다. 다니엘 데스칼소는 루킹 삼진, 토니 월터스는 헛스윙 삼진으로아웃시키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13 투구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10개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카디널스는 오승환의 호투에 힘입어 8회말 3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카펜터가 3점포를 터뜨렸다.

팀은13-7 승리했다.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25(20경기, 21.2이닝 29탈삼진 1 6홀드 3실점)까지 낮추는 동시에 지난 5 3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