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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이저리거 오늘은(박병호, 김현수, 이대호, 오승환)

등록일: 05.19.2016 01:49:31  |  조회수: 1406

한국인 메이저리거 오늘은?(박병호, 김현수, 이대호, 오승환)

 

박병호 4경 연속 4번타자로 출전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팀은 3-6으로 패배

시즌 타율은 0.241(33경기 116타수 28안타 9홈런 15타점 1도루)

 

김현수 출전 기회 너무 없어...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팀은 5-2로 승리

시즌 타율은 0.379(15경기, 29타수 11안타 2타점)

 

이대호 플래툰시스템에 경기감각 찾기 어려워... 1타수 무안타 1삼진, 팀은 2-5로 패배

시즌 타율은 0.245(30경기, 53타수 13안타 5홈런, 9타점)

 

오승환 승승장구 퍼팩트 투구 중... 오늘은 출전하지 않아, 팀은 2-0으로 승리

시즌 평균자책점 1.31(19경기, 20.2이닝 27개 탈삼진

 

 

  

박병호와 김현수는 선발 출전 했으나 침묵했고, 이대호는 대타로 출전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승환은 출전하지 않았다.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20(이하 한국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볼넷 1)2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다.

 

박병호는 121루 첫 타석에서 디트로이트의 우완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와 풀 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바깥쪽 낮은 시속 151짜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 아웃.

 

4회 두 번째 타석 선두 타자로 나와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 세 번째 타석 6회엔 초구를 쳐 3루 땅볼로 물러났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하며 득점까지 올렸다. 박병호는 1-6으로 뒤진 12루에서 벌랜더에게서 볼넷을 얻어 나갔고, 바뀐 투수 알렉스 윌슨의 폭투 때 2루에 간 뒤 12, 3루에서 터진 트레버 플루프의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시즌 타율은 0.241(33경기 116타수 28안타 9홈런 15타점 1도루)로 소폭 하락했다.

 

박병호의 미네소타는 3-6으로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고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좀처럼 선발 기회가 주어지 않는 가운데 지난 1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전 4타수 무안타 이후 4일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안타 없이 1볼넷 1득점만 기록하고 득점권 기회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이날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의 경기감각을 살리려는 노력보다 득점 기회에서 선수교체 카드로 대응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현수는 2회말 2사에서 첫 타석 시애틀 선발 타이후안 워커의 3구째 스플리터를 잡아당겨 쳤으나 빗맞아 1루수 앞 땅볼 아웃.

 

팀이 3-2로 앞선 5회말 두 번째 타석 김현수는 선두 타자로 나와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워커로부터 볼넷을 얻어 출루해 득점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4-2로 앞선 6회말 11, 2루 세 번째 타석에서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를 대타 놀란 레이몰드와 교체시키며 이날 경기를 마감 시켰다.

 

이날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기록라고 득점권찬스에서 강제 하차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79(15경기, 29타수 11안타 2타점)로 하락했다.

 

볼티모어는 시애틀에 5-2로 승리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34)20일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등장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45(30경기, 53타수 13안타 5홈런, 9타점)로 떨어졌다.

 

191이닝 3탈삼진의 퍼팩트 투구를 한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이날 출전 하지 않았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