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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복귀 임박, 5월 21일 휴스턴과 3연전에 돌아올 가능성 커

등록일: 05.12.2016 22:42:01  |  조회수: 1784

 

추신수 복귀 임박, 521일 휴스턴과 3연전에 돌아올 가능성 커

     

텍사스 현지 언론 댈러스모닝뉴스 추신수 복귀 임박 기사

제프 배니스터 감독 외야수 수비 조정 구상 밝혀

추신수 복귀로 시애틀과 선두 경쟁 본격 돌입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미국 지역 언론인 댈러스모닝뉴스가 알렸다. 텍사스는 시즌 전적 201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로 시애틀에 1.5경차를 유지하고 있다.

 

텍사스가 지구 1위로 치고 올라갈 반등의 카드는 추신수의 복귀다. 추신수의 복귀는 텍사스 외야진의 위치 조정과 로스터 정리로 이어질 전망이다.

 

텍사스 현지 댈러스모닝뉴스는 13(한국 시간) '추신수가 이르면 오는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추신수의 복귀 예정일은 521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3연전이 시작되는 날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추신수의 부상으로 빈자리를 메웠던 신인 노마 마자라는 28경기에 출전해 314(105타수 33안타 4홈런 12타점)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그의 자리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댈러스 모닝뉴스는 "텍사스에는 외야수 자원이 넘쳐 추신수 복귀시 자리조정이 불가피하다""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마자라가 좌익수, 추신수가 우익수, 데스먼드가 중견수를 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텍사스 전력에서 이탈했던 추신수가 빅리그로 돌아온다.  추신수는 시애틀과 치열한 선두경쟁이 시작되는 시점에 복귀할 예정이다. 추신수가 텍사스 전력에 천군만마될 것인지 아닌지는 지켜볼이다. 

 

추신수의 복귀가 기대되는 이유다.

 

남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