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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최지만 침묵 / 오승환, 김현수 결장

등록일: 05.11.2016 00:44:26  |  조회수: 1013

박병호, 최지만 침묵 / 오승환, 김현수 결장

 

 

  

박병호 4타수 무안타 2삼진

시즌타율 0.244(92타수 22안타), 팀은 3-5로 패배

빠른공(시속153km이상, 10타수 무안타, 삼진3)에 아직 적응 못해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가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LA에인절스 최지만(25)은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불펜투수 오승환(34)과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는 출전하지 못했다.

 

박병호는 11(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팀의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그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미네소타도 3-5로 패하며 6연패 탈출에 실패, 824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이다. 박병호 시즌 타율은 244(92타수 22안타, 7홈런)소폭 하락했다.

볼티모어 김현수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팀은 3연승을 달리며 191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최지만 1타수 무안타 1삼진

시즌타율 0.056(18타수 1안타), 팀은 1-8로 패배

빅리그 잔류 위기, 빨리 해답을 찾아야

 

최지만은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0-8로 뒤진 8회초 좌익수 대니얼 나바의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으나 풀카운트 접전 끝에 루킹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

 

최지만은 지난 42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친 이후 최근 7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날 에인절스는 1-8로 패하며 4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131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 최지만의 타율은 0.056(18타수 1안타)으로 떨어졌다.

오승환은 출전하지 못했고, 세인트루이스는 171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남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