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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한 번의 기회를 놓치다

등록일: 05.02.2016 21:53:39  |  조회수: 964

최지만, 한 번의 기회를 놓치다

 

9회 만루 찬스서 내야 땅볼에 그쳐

LA에인절스 밀워키 브루어스에 5-8

시즌타율 0.077(13타수 1안타)

 

 

LA에인절스 최지만(25)이 대타로 출전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물러났다.

 

최지만은 3(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내야 땅볼(1타수 무안타) 범타로 아웃되었다.

 

9회초 1점을 따라 붙어 5-8로 쫓아간 2사 만루 에인절스는 투수 A.J. 아처 타석에 최지만을 대타로 투입했다. 최지만은 한 방으로 영웅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최지만은 밀워키 마무리투수 제레미 제프리스와 상대했고 2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타격했으나 유격수 땅볼로 아쉽게 아웃. 팀은 밀워키에 의 5-8로 패했다.

 

최지만은 지난 42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신고한 이후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팀내 입지가 불안해지고 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77(13타수 1안타)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