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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어, 힐 상대 선제 솔로포 작렬

등록일: 11.01.2017 13:34:25  |  조회수: 151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다.

 

스프링어는 10월 31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서 1번 타자 겸 중견수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1회 첫 타석엔 범타로 물러난 스프링어는 3회 홈런포를 가동하며 앞선 타석을 만회했다. 3회 초 2사 주자 없이 다저스 선발 리치 힐과 상대한 스프링어는 1볼에 힐의 2구째 속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이로써 스프링어는 월드시리즈에서 4홈런째를 기록, 단일 월드시리즈 1번 타자 최다 홈런 타이 기록(1993년 레니 다익스트라)을 세웠다.

  

한편, 휴스턴은 3회 선취점을 신고하며 다저스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