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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맨' 아오키, 뉴욕 메츠서 방출

등록일: 10.31.2017 14:13:05  |  조회수: 186

 


저니맨’ 아오키 노리치가가 뉴욕 메츠에서 방출됐다.

 

 

미국 팬 래그 스포츠는 10월 30일“메츠가 외야수 아오키를 방출했다”고 보도했다.

 

빅리그 데뷔 6년차 아오키는 올 시즌 7월 말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포함한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에서 토론토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이적 후 성적도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281 3홈런 OPS .888로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토론토에선 마땅한 자리를 찾지 못했고, 방출 수모를 겪었다.

 

이후 9월 메츠와 계약을 맺은 아오키는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284 16타점 5도루 OPS .744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메츠에서도 방출 수모를 겪었다. 올 시즌 최종 성적은 109경기에 출전해 타율 .277 5홈런 35타점 OPS .728이다.

 

한편, 2012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데뷔했던 아오키는 캔자스티 로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 휴스턴, 토론토, 메츠를 거쳤다. 통산 성적은 타율 .285 35홈런 219타점 OPS .738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