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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단장 "A-로드 감독 후보 안 될 이유 없다"

등록일: 11.07.2017 13:53:05  |  조회수: 173

 

 

 

뉴욕 양키스 차기 감독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11월 6일 양키 스타디움서 열린 기자 회견서 감독 자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캐시먼 단장은 양키스 차기 감독직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이름을 올릴 단계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로드리게스에 대해선 "후보에서 제외될 이유가 없다"고 밝히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작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로드리게스는 현재 양키스 구단의 특별 고문 역을 맡고 있다. 

 

한편, 캐시먼 단장은 예상외의 호성적에도 감독 교체를 단행한 부분에 대해선 "조 지라디 감독은 선수들과 의사소통이 좋지 못했다. 클럽하우스에 새롭고 신선한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구단주에게 건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양키스 감독 후보로는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 등 여러 지도자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