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뉴스

대타 최지만, 2루 땅볼탬파베이는 5연승

등록일: 08.24.2018 15:37:44  |  조회수: 105

 최지만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지만(27·탬파베이)이 대타로 출전했으나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그러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최지만은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계속된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멀티히트를 터뜨렸던 최지만은 이날은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로 좌완 대니 머피가 등판하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지만이 타석에 나선 것은 3-3으로 맞선 8회말. 

 

카를로스 고메스 대신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캔자스시티의 5번째 투수 브랜던 마우어의 초구를 때렸으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0.252로 조금 떨어졌다.

최근 상승세를 탄 탬파베이는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1사 만루의 기회에서 케빈 키어마이어는 평범한 내야땅볼을 쳤다.

그러나 전진 수비한 캔자스시티 1루수 라이언 오언이 홈에 악송구한 덕에 탬파베이는 4-3으로 끝내기 점수를 뽑았다.

캔자스시티와의 홈 4연전을 싹쓸이한 탬파베이는 최근 5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