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아침마당

  • 방송시간 (월∼금) 10:00 am ∼ 12:00 pm
  • 진행 김형준 · 우정아
  • 프로듀서 제작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아침마당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영화 관상 보다 보니까

글쓴이: 세.보.라  |  등록일: 10.14.2013 23:41:06  |  조회수: 4506
안녕하세요? 자기 홈피도 제대로 관리 못하면서 남의 셋방 기웃거린다고 뭐라 하시긴 않겠죠?
저, 세보라 지키미 최보라라고 합니다. ㅎㅎㅎ(청취자께서 카톡으로 음악 신청하시면서 저한테 최보라씨,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이후 제 애칭으로 쓰고 있습니다.)
 
영화 관상을 보고 왔어요. 그러고 나서 아침마당 홈피의 우정아씨 얼굴을 보니, 정말 관상 좋으시네요. 갸름한 얼굴 하며 오똑하게 솟았으면서도 콧망울이 적당해 박해 보이지 않고 재물과 복이 그득해 보입니다. 남편 복 자식 복 모두 빠지지 않는, 아주 좋은 관상입니다. (ㅋㅋㅋ. 자리 깔아야겠죠?)
 
그리고 바로 옆의 김형준씨 관상을 보니, 헐! 일단 얼굴 면적이 참 여유로우십니다. 안경을 실제 눈이 나빠 끼시는지, 아니면 패션으로 끼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주 탁월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매섭고 날카로운 인상을 많이 커버해주네요. 입은 왜 그렇게 고집스럽게 꼭 다무셨는지.
 
그런데 영화를 보고 있다가 김형준씨가 좀 누구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으로 나온 배우 이정재. 형준님을 이렇게 다듬고 저렇게 다듬어서 10번 정도 업그레이드 시키면 이정재 상과 비슷할 거, 같더라고요.
 
우정아씨는 공인된 여신의 미모이고, 김형준씨는 외모로 승부할 패는 아니지만, 그래도 두 분의 목소리와 분위기가 만들어내는 아침마당은 훈훈하고 깨알 같은 재미도 있어요.
 
둥지냉면 광고 보셨는지요? 한 여인네가 한 젓가락 맛보고 난 뒤, 하는 말, "먹을만 하네."라고 말하죠. 
아침마당, 제법 "들을 만 합니다."
 
3시 세보라도 들을 만 하게 만들려 무자게 애쓰는 최보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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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rning Madam  10.15.2013 21:57:00  

    선배님..
    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제 관상을 그리 봐주시니..
    이건 제게 덕담이자 기분좋게 걸어주시는 주문입니다.
    걸어주신 주문이 행운의 마력으로 꼭 이렇게 되길 믿어봅니다. ㅎㅎ

    더구나 아침마당을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몸들 바를 모르겠는 후배입니다요..
    더욱 분발할 수 있게 준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그리고 세보라도 화이팅!! 입니다. ^^

  • Morning Garden  10.16.2013 00:07:00  

    아 놔 이거,
    잠잘려고 누웠다가 로그인하게 만드네.
    뭐시라??
    외모로 승부할 패가 아니라고라???
    그래도 몇번 보면
    나름 매력 비스무리한게 묻어난다고 하는데
    아니다, 이런 변명하는거 자체가 구차하다 ㅠㅠ

    방송하는 사람이
    얼굴이 잘생기면 뭐하나?
    방송 잘하는게 먼저지.
    거기에 우마담처럼 얼굴마저 여신인건 축복이지.
    그런 의미에서
    아침마당 덕담 남겨준건 참 고마우이
    힘 받아서 아우님들 부끄럽지 않게 더 진화할테니---

    이정재?
    거기서 쪼금 위안이 되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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