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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는 날아가고/El Condor Pasa

글쓴이: 푸른계절  |  등록일: 04.29.2017 18:45:18  |  조회수: 3481
철새는 날아가고....원어는 El Condor Pasa입니다

우리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악중의 하나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살아가는 인디언이나 인디오들의 특징중의 하나는
자연을 지배하는것이 아니라 그들과 하나로 된다는 것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일부 풍요한 지역도 있지만 대부분의 척박한 환경에서 그들은
자신들만의 방식인 자연과 하나 되는 방법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고 또한 그렇게 살아갑니다.

일때문에 갈때마다 보게 되는 남미 대다수의 국가에서
원주민인 인디오들의 삶속에서는 때묻지 않은 그들만의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이 그대로 보이는 것 같아
늘 경이롭게만 보게됩니다.

물질 문명속에서 늘 부족함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우리들과
비록 하루 한두끼로 생활을 하면서도 언제나 맑은 웃음과
자연과 하나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그들과의 사이에서 저는 늘 방황을 하게 됩니다.

Quechua:(안데스 인디오 언어)

Yaw kuntur llaqtay urqupi tiyaq
maymantam qawamuwachkanki,
kuntur, kuntur
apallaway llaqtanchikman, wasinchikman
chay chiri urqupi, kutiytam munani,
kuntur, kuntur.

Qusqu llaqtapim plazachallanpim
suyaykamullaway,
Machu Piqchupi Wayna Piqchupi
purikunanchikpaq.



Spanish:

El amor como un condor bajara
Mi corazon, golpeara
Despues se ira

La luna en el desierto brillara
Tu vendras, solamente un beso
Me dejara

CORO
Quien sabe manana donde iras
Que haras, me pensaras;
Yo se que nunca volveras
Mas pienso que no vivire,
Como podre.

La angustia y el dolor me dejaran
Mi corazon, sufrira
Y morira.

El amor como un condor volara
Mi corazon, sufrira y morira
Regresaras.

CORO
Quien sabe manana donde iras
Que haras, me pensaras;
Yo se que nunca volveras
Mas pienso que no vivire,
Como podre.



English: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CHORUS
Away, I'd rather sail away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Its saddest sound.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d.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이 노래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그룹인 사이몬과 가펑클에 의해  전세계에 알려집니다.
사이몬과 가펑클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유명하기에 생략합니다.

폴 사이몬은 프랑스 파리에서 남미 출신으로 구성된 로스 잉카스 (Los Incas)란
악단의 연주로 ‘El Condor Pasa’를 처음 들었다고 합니다.
로스 잉카스의 연주에 반한 폴 사이몬은 사이몬 앤 가펑클의 순회공연에 출연해 달라고 초청합니다.
또한 이 악단의 첫 미국 발매 앨범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로스 잉카스는 ‘El Condor Pasa’가 페루에 전해 내려오는 민요로 작자 미상의 노래라고 소개를 합니다.
 폴 사이몬은 저작권이 없는 노래로 간주하고 새로 영어로 가사를 써서 1970년에 발표합니다.
하지만 곧 저작권 소송에 휘말리게 되는데
이 노래를 처음 편곡해 정리했던 다니엘 알로미아 로블레스의 아들이
폴 사이몬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게 됩니다.
이 소송은 실수를 인정한 사이몬이 공동작곡가로 로블레스의 이름을 올리면서 마무리됩니다.
어쨌든 페루 민요인 ‘El Condor Pasa’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건 사이몬 앤 가펑클의 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몬과 가펑클이 부른 철새는 날아가고의  영어판 역시 원문하고 너무나 다르기에 해설을 생략합니다.
원래 가사는 ‘오 하늘의 주인, 전능한 콘도르여’로 시작합니다.
‘내가 태어난 곳, 잉카 형제들이 있는 고향 안데스’로 데려가 달라고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직접 만나서 들어본 잉카인들이 말하는 콘도르라는 의미는
독수리도 의미하지만 진짜 의미는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콘도르라고 하지 않고 콘투르라고 부릅니다.

인디오들에게 전해오는 구전에 의하면
그들은 죽으면 사후에 콘도르로 다시 태어난다고 믿고 있습니다.
El Condor Pasa
이 음악은 잉카족의 마지막 추장이었던
"Tupac Amaru"를 애도하는 안데스 지역의 전래 민요입니다.
이 음악을 통해 안데스 잉카인들은
하늘을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콘도르처럼 자신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L CONDOR PASA
(By Roxsana)

EL CONDOR PASA EN SON DE LIBERTAD
POR EL CIELO AZUL
DE BLANCAS CORDILLERAS NOS TRAERA
LA GRAN REDENCION
VOLAR EN ALAS DEL AMOR
YA NO ES ILUSION
VIVIR LOS TIEMPOS DE LA PAZ
SEA AL FIN REALIDAD
REALIDAD
GRACIAS DIOS
LIBRE SOY, AL FIN

EL CIELO INCOMPARABLE DE MI TIERRA
RADIANTE ESTA
EN LAS INMNSAS CUMBRES DE MI TIERRA
LLOVIENDO ESTA
ASI MI NOBLE CORAZON CANTANTANDO ESTA
ASI MI TIERNA ILUSION SUFRIENDO ESTA
EL CONDOR MAJESTUOSOSO DE LOS ANDES PRONTO VENDRA... VENDRA

LA VIDA ES UN CANTO DE PRIMAVERA
Y GLORIOSA LIBERTAD
FLAMEEN BANDERAS POR LA ESPERANZA
DE PLENA FELICIDAD

YA NO MAS CRUELDAD, GUERRAS NI MALDAD

QUE SE EMPUNEN ROSAS Y OLIVOS
PERO JAMAS EL FUSIL
EN LA COSTA SELVA Y LOS ANDES
QUE VIVA SIEMPRE EL AMOR

LOS NINOS TENDRAN POR FIN
UN MUNDO SIEMPRE FELIZ
CANTEMOS FERVIENTES EL HIMNO ETERNO
DE DICHA PAZ Y AMISTAD.

"El Condor Pasa"는 너무나 많은 가수들에 의해 불려졌습니다.
저는 직업때문에 수많은 나라들을 방문하는데 어느 나라를 가든 이 노래를
모르는 나라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음악입니다.

"SIEMPRE PERU"

에디아빠 개인적으로 페루라는 나라는 볼리비아와 에쿠아도르 그리고 브라질까지 그곳에 사는 사람들 그리고 동물들은 물론 먼지 하나하나까지도 너무도 사랑합니다.
몇년후에 은퇴를 한다면 특히 페루 동부의 후닌이라는 곳에서 저의 남은 생을 살수만 있다면 하고 늘 기원하고 있습니다.

다시 며칠후면 아마존으로 들어가야합니다.
여행을 떠나기전 늘 이번 여행도 무사히 마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오기만을 바래봅니다.

에디아빠가 올려드렸습니다.

http://cafe.daum.net/hesperia760/BDIb/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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