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이웃

글쓴이: sansae  |  등록일: 09.15.2015 08:42:10  |  조회수: 1539
이웃


날로 각박해 지고
나만 알고 사는
세상이라 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사람은 있습니다
쓰러진 나에게
구급차 불러준 사람은
사촌 같은 이웃입니다

남의 불행에
관심을 가지고
그늘진 곳에
희망의 손길 보내며
그 불행한 가정에
다시 웃음꽃 피워주는
고마운 이웃입니다

삶이 메마르고
힘들어도
친절한 미소
따뜻한 대화
소통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다정한 이웃입니다

이웃이 사는 방식
가끔 거슬려도
상관하지 말며
그들의 말과 생각을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받아들어야 합니다

정을 품고 사는
정다운 아파트 생활
가는 정 오는 정
정을 곱게 쌓으니
집집마다 가슴마다
사랑이 흐릅니다

마음의 깊은 곳에
사랑의 뿌리 내려
나무는 아름답습니다
이웃은 나무의
싱싱한 가지입니다
가지가 푸르면
나무도 푸르고
그늘도 푸릅니다

설레는 사랑의 나무는
푸른 낙원입니다
싱그러운 낙원에
산새 놀다가고
바람도 쉬었다 갑니다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
내가 받은 사랑을
이웃에 나누어 줍니다
사랑과 나눔은
살 만한 세상을 만듭니다


진진 <담쟁이>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_bqKsXpDU8w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청취자 게시판

전체: 797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