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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노래. -박상민-

글쓴이: Dolphinf16  |  등록일: 11.28.2016 20:56:19  |  조회수: 1140
안녕하세요, 고선미 진행자님,
하루를 엄청 바쁘게 보내다가 그만 시간을 보니 8:35분.
에궁, 버얼써 이리 되었네, 어쩌지,, ,,,
오늘은 결석을 할까, 아직도 불안한 일들이 많이 남았는데, 이 상태로는 단 10분도 중요한데, 어쩌지, 어쩌지,
단 몇초의 시간이 마치 인생에 아주 중요한 것을 결정해야 할 인생 최대의 시간인것 같았다.
미리 준배해 놀걸 하는 후회스런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이미 지니간 일, 지금은 결정울 해야한다.
가자, 5분정도에 결석을 할수는 없다. 차라리 지각이 났다, 지각은 용서를 받지만 결석은 용서가 안될것 같다.
다 식은 차가운 커피를 입 안에 한모금 가득 물고 빠르게 스마트 폰을 손에 들고 초 강력 스피드로 타이핑을 한다.
그리고 끝넀다, 마음이 편하다. 긴장감이 사라지고 그제야 입안에서 끓여놓은 뜨거운 거피를 꿀걱 삼켰다.
바람이 엄청분다. 박상민의 바람의 노래를 정해서 방송국으로 날려 보낸다. 자알 날라가야 하는데, 자알...
현재시각 8:56이네요ㅠㅠㅠㅠ. 사랑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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