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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구나,, 방가,

글쓴이: rotonda  |  등록일: 03.02.2011 11:03:59  |  조회수: 1852
지니씨 여기 있었구나,, 어제 무자게 반가웠어여 ㅡ울 아들이 지니씨 보고 싶답니다. 짜식 어린게 미인은 알아보고 말요ㅡㅡㅡ
여기는 오늘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요ㅡㅡ 이러다가 갑자기 봄이 오는 형태가 이곳 날씨 패턴입니다.
봄이면 온 도시가 벛꽃이 핍니다
한 일주일사이에 천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놀러 온다니..
좋은 길몫에 자리 하나 깔아야 하는데ㅣ.;;
워싱톤의 봄은 이런 일로 더 기다리게 한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선 한국의 봄이 많이 생각나내요,
이제 얼마 있으면 미국에 산지도 거의 30년인데..
아 내가 늙어 간다는 야그인가봅니다.

더 늙고 힘 없어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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