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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일의 아파트 부탁합니다. 너무 늦었지만 ..... 부탁합니다.

글쓴이: lovedance  |  등록일: 04.12.2011 02:04:49  |  조회수: 2226
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무나 바쁘게 지나간 하루였습니다.
아침에는 치과에서 치과치료마무리하고
그 뒤에는 LACC에 수강신청해두었던  수영시간에 열심히 수영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butterfly style을 배웠는데 .... 결코 2시간만으로는 제가 감당하기에는 좀 힘든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배우는 재미는 너무나 황홀했답니다. 물속에서 숨쉬느라... 세상만사 스트레스를 다 물속에서 풀고 나온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물속에서 호흡하는 것이랑 리듬을 살리지 못하고 ....2시간을 훌쩍 보내고 말았답니다. 하지만 머리속으로 희미하게 어떻게 한다는 것만 이론적으로 대충 깨달았는것이 큰 수확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이제 머리속으로 익힌 것을 혼자서 열심히 몸에 익히는 것만 남았습니다.

수영이 끝난 후에는 7시부터 스테파니 선생님으로부터 8시까지  동방신기의 풍선에 맞추어서 4월말에 계획중인 힙합댄스 공연 준비를 했답니다. 일주일에 한번 가지는 수업이지만 저번 주에 걸쳐 오늘까지 진도를 다 나간뒤에 열심히 반복을 했지만 .... 머리속에는 아직 가물가물하던군요. 몸으로도 열심히 익혔지만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지 ......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만 남기고 8시부터 9시까지 고급수준의 high class를 구경하고 왔답니다. 그리고 이제는 내일 뉴저지와 뉴욕쪽으로 형내외와 동생내외를 만나러 가기위해 짐을 꾸리고 있답니다. 옷과 의료도구 등을 챙기면서 어릴적의 동심에 가득찬 여행의 꿈에 부풀어있답니다. 그리고 학창시절 여행가서 열심히 댄스와 함께 불렀던 윤수일의 아파트가 생각나서 이렇게 신청곡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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