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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같은 방송..

글쓴이: sisika  |  등록일: 11.02.2011 05:07:56  |  조회수: 1889
학창시절 즐겨듣던 반가운 추억의 올드팝송들 만날수 있는
(방송을 통틀어) 유일한 방송입니다.
지니씨의 상냥한 목소리와 함께 흘러나오는 음악들은 제 삶의 활력이고
정말 보물창고처럼 소중한 안식처가 돼버렸네요.
앞으로 오래오래 함께해 주길 바라며
오늘도 신청곡 한곡 남기고 갑니다.

눈이 많이 쌓인 어느 추운 겨울, 다방문을 열고 들어가
뜨거운 보리차 한잔으로 몸을 녹일때 흘러나오던
Leo Sayer의 when I need you..
온몸의 추위와 긴장이 한꺼번에 녹아내리던 기억..
아직도 이 노래르 들으면 그런 안락함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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