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디오 코리아 애청자 가족 그리고 반려견 가족 여러분!
저, 멍쌤이 감히 YouTube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아침마당 방송을 중단한 지가 꽤 되지만 잊지 않고 연락해 주시는 분 또 문의해 오는 분들은 여전합니다만 세월이 흘러 많이 잊으신 것 같았습니다. 다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찾은 길이 YouTube인데 엄두가 안나서 그저 바라만 보고 세월을 흘러보냈습니다. 이제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서 도전해 보기로 했고 5월 31일에 첫 방송분을 업로드 했습니다. 촬영 중에도 많이 버벅거리고 어색하고 부족한 점이 많아서 자신감이 떨어졌으나 자존감이 꿈틀거려 맨 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일차분을 끝냈습니다. 나중에 모니터를 해보니 촬영때 보다 더 부끄러웠고 왜 카메라 앞에 서면 두뇌 속에 쌓여있는 정보들이 탈색이 되는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첫 술에 배부르면 그것은 부끄러움만 못한 것이라고 자위하면서 여러분의 응원을 기대하면서 끝까지 도전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점차적으로 발전할 것을 약속드리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멍쌤, 미쉘 드림
2025년 5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