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서 버린다구요? 늙어서 마감하고 새로운 퍼피키우신다구요?
당신이 사람입니까? 15년을 키웠으면 가족인데..늙어서 버리고 새로운 강아지 키우고싶다구요?
당신도 늙어서 가족들이 버리면 좋나요? 미친..
M1ssj님,
마감을 해야한다는 부분이 나이가 들어 보내줘야한다는 말일수도 아니면 안타깝게 안락사를 시켜야 될 수 있다는 말일수도 있지요. 그렇게 자기가 듣고싶은대로 들어서 해석하고, 남을 공격하는건 아니라봅니다. "늙어서 버리고" 라는건 원본 글 어디에서도 찾아볼수가 없는데요? 혼자 곡해하시고 글쓰는 추악함을 보이지 맙시다.
저 역시 14년 키우던 yorkie 를 안타깝게 안락사를 시켰습니다. 암에 걸려서 밥도 못 먹고 간신히 주사기로 영양 보충 해주면서 뼈만 앙상하게 남은 채 얼굴에는 발톱으로 긁은 상처가 곪아서 짖물로 고통스러워하는 상황에서 내 욕심 때문에 생을 고통스럽게 연장시키고 있지않나 라는 생각에 힘든 결정을 했었습니다.
당신같은 사람은 강아지 기르지 마세요.
15년 키운 강아지가 건강이 안좋으면 떠나는날 까지 잘 보살펴 주고 어느정도 지나서
새로운 강아지를 입양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15년 같이 살던 가족같은 강아지가 떠나기도 전에 새로 퍼피 입양할 생각부터 하세요?
혹시 여자라면 당신이 아파서 곧 죽게 되었는데 당신 남편이 당신 죽기도 전에
새로 결혼할 여자부터 구하면 참 기분 좋겠어요?
각자 본인들 생각만 하고 그 생각대로 키워야 한다고들 생각 마세요. 나이들고 힘들어 하고. 아퍼서 더 이상 고통 받는걸 못 볼땐 안락사로 편안하게 보낼수도 있지요.
그 슬픔이 엄청 크기에 한 마리 입양해서 위안을 삼을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