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쁜 아기고양이 입양하실분

글쓴이: lana  |  등록일: 06.15.2012 02:19:08  |  조회수: 3895
친구가 라디오 코리아 회원가입이 없어 대신해서 올립니다.
길 잃은 강아지 주인 찾아주려고 animal shelter 갔다가 새끼 고양이까지  데리고 왔대요.
내용인즉, 한달전쯤 친구가 파사데나에서 길 잃은 강아지를 봤대요.
근데 막 차도를 가로질러 뛰어가는것이 너무 위험해 보여 집으로 데려와서 주인를 찾아주기 위해 회사까지 하루 쉬고 월요일에 animal shelter에 길잃은 강아지와 함께 갔는데 하필 월요일은 animal shelter 오피스가 클로즈하는 날이었대요.
할수 없이 주인잃은 강아지와 다음 날 다시 오려고  뒤돌아오려는데 오피스건물옆쪽 풀밭에서 아기고양이 울음 소리가 들려 보니 태어난지 3주내지 4주정도 밖에 되지않는 정말 작은 아기고양이 한마리가  울고 있더래요. 누군가가 일부러 쉘터에 놓아둔것 같았대요.
할수없이 친구가 강아지 주인 찾아주려고 갔다가 덤으로 주인이 버린(?) 그 아기고양이까지 데리고 와서 지금 보살피고 있어요.
처음 데리고 왔을때 눈도 제대로 뜨지못하고 힘도 없는것같아  너무 걱정이 돼 병원에 데려갔더니 다행히 먹을것 잘 챙겨 먹이고 보살피면 괜찮을 거라했대요.
그리고 현재 거의 4주동안 친구가 지극정성 잘 보살펴 지금은 잘 먹고 장난도 많이 치고 애교도 많고 너무 이쁜짓 많이 한다고 합니다.
친구가 보살피는 동안 정이 많이 들어 끝까지 함께 하고 싶어하지만 문제는 친구가 알러지가 너무 심해 약까지 먹고 있는데 별 소용이 없나봐요.
저라도 데려오고 싶지만 저두 고양이알러지때문에 거둘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너무 이쁜 아기 고양이 끝까지 사랑으로 책임지실수 있는 분 찾습니다.
파사데나입니다.
310.962.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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