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인가요? 아파트 인가요?거주지 형태가 중요한데...
저도 똑같은 경험을 갖고 있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하우스라서 한마리를 더 입양해서 키웠어요. 다른 한마리가 정원에 나가서 오줌과 변을 해결하니깐 따라서 하다보니 어렵지 않게 해결을 했어요. 그리고, 2마리다보니 밥과 물만 잘 챙겨주면 둘이서 어부러져서 하다보니 쉽고, 편하게 살았는데...
지금은 아직 정서불안때문에 그런 행동을 할거여요..
야단칠때 아주 무섭게 야단쳐서 하면 혼나는구나~ 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줘야 되어요.
어설프게 야단치면 장난인줄 알고, 계속 합니다..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하우스인데, 이미 8살짜리 냥이가 있어서 한마리 더 입양은 곤란해요.
나중에 들어 와서는 냥이를 얼마나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지..... ㅠㅠ
칸막이를 좀 크게 한뒤에 잠자리와 먹이 공간과 먼 곳에 패드를 여러장 깔고 가운데에 피피가 묻은 패드를 깔아 놓으신뒤
거기에 피피 푸푸를 하면 보상을 해주시면 어떨까요
다른 강아지가 있어서 먼저 거기에 피피하는걸 보면 다음에 오는 강아지는 따라서 거기 하기 때문에 교육이 좀 쉽기는 한데요...
3살이면 교육될 나이 같습니다. 만약 칸막이 준비가 어렵다면 강아지가 피피 하는곳을 잘 봐놨다가 거기에 피피를 뭍힌 패드를 놔둬보시면 어떨까요 여러군데면 각각 전부다. 하다 보면 특정장소에 자주 일보는게 보이기 시작하면 거기는 강아지가 화장실로 인식할거 같습니다. 다른분들도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패드를 여러 군데 깔아 놓아도, 패드가 없는 곳에 일을 봐요.
장소를 찾는 행동이 없이 갑자기 순간적으로 싸니까 대처할 시간도 없구요.
좀 더 유심히 살피며 피피 장소를 유도해 보겠습니다.
Aver님이 말씀한대로 피피패드 깔고(작은 사이즈 여러장) 그위에 물병하나 놓고, 자기 소변 뭍힌 미니 수건을 올려놓으세요. 그위에 쌉니다. 분리 불안이 있는것 같고, 아직 자기 집이라고 적응 못한거 같아요. 유투브 강아지 릴렉스 음악도 틀어주시고, 병원에서 안정제 처방받아서 먹여보세요. 훈련이 잘돼요.
자기 집도 구석에 최대한 조용한 자리로 편하게 만들어주세요. 사방이 트인데 말고... 부를때는/놀때는 톤을 약간 올려서 상쾌하게 하시고... 야단치는거 보다는 기다려 주시는 시간이 중요해요. 오줌싸는걸 포착한 그때 바로, 중저음으로 혼내시고, 맘에 안들때는 무시하세요. 무시가 제일 힘들어요. 강아지와 교감되는 시간이 필요해요. 화이팅입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좋은 일 하셨으니,,,,복 받으실겁니다!
*** 남편분과 아들한테 짖을때, 안돼 힘있게 얘기 해버리시고, 블락킹하세요. 살짝 밀고 무시하세요. 원글님이 너무 좋아서 생기는 일이에요. 강지가 뭐가뭔지 아직 모르니
산책이 쇼핑만큼 강아지를 행복하게 하는 거래잖아요. 사람들 없을때는 줄을 길게...냄새 다 맡게 해주시고, 다른개한테 짖으면 원글님이 방향틀고, 리시 당기면서, 안돼 하시면서 블락킹 하세요. 식초(애사비/물) 스프레이를 해서 잘못했을때 뿌리는 방법도 있어요. 벌레 퇴치도 되고, 1석2조... 이번 훈련하는 김에 집안에 오줌냄새는 최대한 깨끗이 없애버리세요. 강아지는 기다리기만 하면 버릇이 좋아지는게 아니라, 원글님이 훈련/교육/기다림/교감을 가르쳐야 합니다. 옳지~~ 하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훈련시는 항상 간식으로 합니다. 다시한번 화이팅... 미워하지 마세요^^
밤새 강아지 음악도 틀어주고, 병원 처방약도 먹여봤는데 어찌나 천방지축인지,
잠깐잠깐 잠자는 시간 외에는 정신이 하나도 없이 난리법석이예요.
더 자주 산책하고 스프레이로 짖음방지 훈련도 하며 주신 의견을 적용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워하지 않아요. 그저 불쌍하고 안쓰러워서 멍이가 얼른 적응하여 편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맘이죠.
사랑과 경험에 의한 좋은 의견을 알려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쁘고 착하고 귀염받는 멍이가 되도록 열심히 가르치며 노력하겠습니다.
강아지를 사지 않고 입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월 5일에 입양하셨으면 이제 한달 조금 넘었으니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요.
전 일년전 이 라코에서 어느분이 무료로 데려가라고 올린 강아지 사진을 보고 너무 가여워서 데려왔어요.
1년 2개월이 되었네요. 처음엔 정말 힘들었어요.
한살된 강아지 인데 집안 아무데나 대소변을 보는데 그것도 꼭 치우기 쉬운 마루에 하지 않고
러그나 아니면 강아지 침대에 하더군요. 뒷마당에 데리고 나가면 삼십분, 한시간이 지나도 배변을 안해요.
그러다 들어오면 바로 실수하고...
얘가 고쳐질수 있을까 했는데 이젠 '쉬하러 가자' 하고 뒷마당에 데려 나가면 바로 쉬하고 집안에선
안해요. 아직 백퍼센트 배변 훈련이 된건 아니고 약 97퍼센트 정도는 되었네요.
신기한건 기저귀를 채우면 절대 기저귀에 배변을 안해서 제가 외출할때는 기저귀를 채워요.
강아지 기저귀는 너무 비싸서 코스코에서 파는 아기 기저귀 싸이즈 4를 사서 채워요.
산책도 자주 데리고 나가구요.
강아지를 평생 키웠지만 이 아이는 유난히 배변훈련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일년이 지나면서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자주 산책을 시켜주면 많이 수월하실거에요.
쉘터에서 데려오는 강아지들은 대부분 전주인이 제대로 배변훈련도 안시키고 사회성도 길러주지
않고 방치하다가 그것도 귀찮으면 쉘터로 보내는 책임감 없는 경우가 많아서 님 강아지 같은 아이들이
흔해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다 좋아져요.
저랑 비슷한 경우로, 고생이 많으셨네요.
1년이 지나도 배변이 완전치 못하다니 참 걱정됩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계속 개랑 살아왔지만,
이렇게 대.소변을 못가리며 성질이 사나운 개는 처음이라서....
언제나 온순했고, 대.소변은 1주일 내로 금방 배우드라구요.
그래도 차차 좋아지겠지.... 하는 희망으로 이뻐하며 교육해봐야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