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태권도을 가라테라고 뉴스앵커들이 말하는지

글쓴이: 한겨래  |  등록일: 06.09.2013 10:02:37  |  조회수: 1294
오늘( 6-9-13) 일요일아침 8:40분경에 KTLA5 News시간에 뉴스앵커들이
어린이들이 태권도하는걸 소개하면서 가라테라고 얘기들 하네요.
화면에는 동양남자가 태권도 하면서 어린이들을 가르쳐주는데
벽에는 태국기와 미국국기가 나란히 붙여 있어요.
어떻게 생각 하세요?
KTLA5 방송국에다 연락해서 정정 해야하지않을까요?
가라테은 일본국가 무술이지요.제가 잘못알고 있는것 아니지요?
이런걸 그냥 넘기지 말고 바로 잡아야 할것 같아요.
애국자가 따로 없지 않을까요?
영어좀 하시는분이 연락해서 그들에게 가르켜 주세요( www.ktla5channal.com)
그러면 뭔가 당신도 애국자가 된듯한 기분이 들것 입니다.
그럼 좋은 주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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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완득이  06.09.2013 13:02:00  

    ㅉㅉ 원래 태권도는 일본 가라테 카피해서 만든것인데 그걸 가지고 가라테라고 한것이 무슨 잘못이라고 이리 설레발은 처 대는지

    할일 없으면 태권도의 역사에 대해 한번 구글에서 검색해 봐라.

    무신 신라시대때의 화랑무술이라고 거짖말을 처 대기는 ㅉㅉ

  • 한겨래  06.10.2013 10:55:00  

    완득이 보아라,
    니말대로 태권도 쳐 보니 이런말이 나오더라,ㅉㅉㅉ

    태권도 역사는 국제 태권도 연맹(ITF)와 세계 태권도 연맹(WTF)가 조금씩 다른 견해를 보인다. ITF는 초기 태권도가 공수도의 영향을 받아 민족 고유의 무술로 변화, 발전시킨 것이라고 하는 반면, WTF는 고대시대부터 전해 내려 오는 전통무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ITF와 WTF 태권도는 기본틀, 동작과 품새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WTF는 태권도의 뿌리를 한국 고유의 무술 택견과 수박도에서 근원을 찾고 있다.[1] 반면, ITF측에 의하면, 태권도의 창시자는 최홍희이다.[2] 그러나 최홍희가 태권도의 창시자인지, 아니면 태권도(跆拳道)라는 '명칭'만 지은 사람인지 이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뉜다. 그는 함경북도 화대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아버지는 어린 최홍희를 택견 고수 한일동에게 보내 한국 전통 무술 택견을 배우게 했다.[3] 이후, 일본중앙대학을 다니면서 공수도도 배운 최홍희는 군에서 복무하며 군대격투기로 공수도를 지도하였다. 그는 독자적인 무술을 만들고자, 한국 고유의 무술 택견식 격투기와 공수도의 시스템을 결합하여 발차기가 유연하며 체중 이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무도를 만든다.[4] 1954년 이승만 대통령이 육군의 공수도 시범을 관람한 후 어린시절 본 "택껸과 비슷하다"라고 언급하였고, 당시 육군 장성 최홍희가 택견을 태권으로 바꾸고, 여기에 도를 합하여 태권도를 탄생시켰다.[5] 1955년 태권도의 명칭 제정은 공수도를 주체적으로 수용한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

  • ItsBerry  06.10.2013 13:00:00  

    태권도는 민족적 무술과도 간접적 영향은 있겠지만
    main structure는 가라테에서 따온게 맞습니다.
    택견과 태권도의 상관관계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performance 면에서 태권도는 거의가 발차기에 비중이 많다면
    가라테는 펀치와 킥이 거의 반반 입니다. 그리고 발차기에서는
    가라테는 발차기를 큰 스윙을 하듯이 쭉 뻗어나가지만
    태권도는 발차기가 바로 돌아오는 스냅이 기본입니다. 효율적이죠 역시
    발차기 위주라.

    태권도가 가라테에서 왔다고 너무 우울해 하진 마세여
    가라테 역시 중국무술에서 따와 일본화 된 무술이니까요 ^^

    글고 백인들이야 뭐
    김밥도 스시고  김치도 샐러드고
    아시안에 대한 별 개념은 없는듯..
    다만 일본문화가 한국보다 훨씬 미국에 자리잡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