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미국인이고요, 미국으로 결혼 후 이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호주에서 타일을 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타일러라는 직업군이 따로 없는지 궁금합니다. 카펜터나 플럼버 같은 다른 기술들을 병행하지 않고 오로지 타일러로만요.
시간이 있을 때 조금식 검색을 해보긴 했는데 '타일'만 취급하는 구인 광고같은 걸 찾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타일만 다루는 타일러라는 직업군이 따로 없다면 어떠한 기술들이 필요하게 될지 궁금하고요.(저는 타일이랑 목수 기술이랑 배운 뒤에 빌더 쪽으로 걸어가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가진 게 없다보니 주급이나 월급이 어느 정도 선에서 측정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인회사/미국회사 아마 시급이 많이 차이나게 측정되어 있으리라 사료됩니다만 어떤 정보라도 괜찮습니다)
만약 타일 기술만으로는 충분한 소득을 기대하기 어려울 경우, 카펜터 기술도 배울 생각입니다만, 직업기술 학교같은 시설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계신다면 이 또한 감사하겠습니다.
이것과는 별개로 한국어,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직업들이 무엇이 있을가도 궁금합니다...
만약 타일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 경우에는...남은 기술이 한국어 일본어밖에 없거든요.
일본어는 통역 자격증도 오래되긴 했지만 예전에 땄었고요..
영어는 ielts 5.0 정도 실력밖에 안됩니다.
아시는 정보가 있으시다면 작은 거 하나라도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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