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사명 '메타' 변경 - NFT·메타버스 본격 공략

글쓴이: sarkkba  |  등록일: 10.29.2021 10:28:36  |  조회수: 327
사진=아이스톡

페이스북이 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꾸고, NFT(대체불가토큰)과 메타버스 등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로 변경해 메타버스 종합회사로 본질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티커도 기존 FB에서 MVRS로 바뀐다.

사업 부문 역시 기존 SNS 비즈니스 플랫폼(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과 메타버스 관련 사업(리얼리티 랩, VR, AR)으로 나눠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주요 자체 플랫폼은 호라이즌(홈, 월드, 워크룸)과 VR 기기로 상대와 화상 통화할 수 있는 Calling in VR로 구분해 진행한다.

홈(Home)은 가상세계 집이고, 월즈(World)는 타인과 교류, 여러 체험을 통해 즐기는 곳 이다. 워크룸(Workroom)은 지난 8월 기출시된 가상세계 사무실이다.

또 페이스북은 2022년, 오큘러스 차기 VR 시리즈인 '캠브리아(Cambria) 출시 예정이다. 오큘러스와 주요 차이점은 메타버스 내 아바타눈과 실제 눈의 움직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해상도를 실제 현실 수준 구현한다는 것이다.

오큘러스 인기 컨텐츠 'Beat Saber' 누적 매출액 1억 달러 돌파를 돌파했다. 비트 세이버는 지난 2018년 5월 출시됐으며, 유니티가 개발했다. 업체는 향후 오큘러스 기기/부품향 매출뿐 아니라 컨텐츠향 매출 또한 고성장할 것을 예상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대표는 메타버스가 인터넷을 승계할 것이라 판단해 지난 몇 년간 상품(product)을 만드는 것보다 생태계(ecosystem)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그는 "메타버스 세상 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며 "이미 컨텐츠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더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메타버스는 환경 측면에서도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이라고 말했다.

1년동안 메타버스로 출퇴근 시 1인당 탄소배출 저감효과는 여객기가 한 번 운항하지 않는 수준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살 샤 페이스북 메타버스 상품 담당 책임자는 "사람들이 NFT와 같은 한정판 디지털 상품을 판매하고 전시하며 다른 사람에게 안전하게 재판매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날 연례 행사 커넥트를 개최해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이미 가상현실 헤드셋 제조업체 오큘러스 등을 소유하고 있으며 최근 메타버스 사업부를 대대적으로 채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스북은 자체 암호화폐 지갑 노비와 자체 스테이블코인 디엠 관련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다. 데이비드 마커스 노비 대표는 페이스북의 모든 결제, 금융 서비스가 노비로 통합되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 파이낸셜도 노비라는 이름으로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페이스북 주가는 장중 3.8% 기록했다가 전일보다 1.5% 오른 가격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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