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암호화폐 시장, 무시하기엔 너무 커졌다'

글쓴이: jennay  |  등록일: 10.05.2021 11:27:17  |  조회수: 283
미국 2위 규모 대형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A)가 "암호화폐 시장을 무시하기에는 너무 커졌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사내 암호화폐 연구 그룹을 출범한지 3개월 만에 디지털 자산 보고서를 출간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자산 시장이 2조 달러(2376조 원) 규모라며 무시하기엔 너무 커졌다"고 말했다.

BOA 분석가들은 "암호화폐 기반 디지털 자산이 완전히 새로운 자산 계층을 형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9000억 달러(1069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도 중요하지만 디파이, 중개인이 없는 분산 응용 프로그램(디앱), 법정화폐에 연덩된 스테이블코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창작자와 팬을 연결해주는 대체불가능토큰(NFT)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2위 규모 대형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A)가 "암호화폐 시장을 무시하기에는 너무 커졌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사내 암호화폐 연구 그룹을 출범한지 3개월 만에 디지털 자산 보고서를 출간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자산 시장이 2조 달러(2376조 원) 규모라며 무시하기엔 너무 커졌다"고 말했다.

BOA 분석가들은 "암호화폐 기반 디지털 자산이 완전히 새로운 자산 계층을 형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9000억 달러(1069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도 중요하지만 디파이, 중개인이 없는 분산 응용 프로그램(디앱), 법정화폐에 연덩된 스테이블코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창작자와 팬을 연결해주는 대체불가능토큰(NFT)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BOA에 따르면 올 상반기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관련 벤처 캐피털 투자 금액은 170억 달러(20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투자 금액인 55억 달러(6조 원)를 능가했다.

보고서는 "이는 금융, 공급 업체, 게임 및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자산 거래 등 새로운 세대의 기업을 창출한다. 그럼에도 아직 초기 배팅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BOA는 규제 불확실성이 디지털 자산의 유일한 단기적 위험 요소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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